Toy Story 3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회사가 entertainment system과 관련이 있어 Hollywood 영화를 배급하기 때문에 가끔 시사회를 하는데, 이번에는 디즈니에서 어바인 스펙트럼에서 회사사람들을 대상으로 Toy Story 3를 상영한다고 해서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는 대신 영화관으로 갔다. 이번에는 개봉전에 하는 시사회와는 다르게 이미 개봉된 영화를 영화관을 빌려서 회사사람들에게 상영하는 방식으로 했다. 영화관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이들 와있었는데, 우연히 앉은 자리가 CEO가 앉아있는 줄에 앉게 되었다. 토이 스토리는 95년에 웨스트우드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정말 오랜만에 봤다. 3D 영화라 (물론 그때도 3D 그래픽이었다) 3D 안경을 쓰고 본것 외에는 나오는 토이들과 스토리 등이 너무 비슷했다. 그 때가 오히려 학생때라 재미있게 본거 같은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본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