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Game

John Steele Gordon의 또다른 책으로 한국어로는 "월스트리트 제국"으로 알려진 책. 대학시절 Economic History 클라스를 들은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그다지 흥미롭게 들었던 클라스가 아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역사에 대해 몰랐던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월스트리트의 탄생과 성장과 몰락이 반복되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인데, 익숙치 않은 역사의 인물들이 많이 나와 이야기를 흐름을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시험으로 성적을 매긴다면 더 자세히 읽어야 겠지만, 전체적인 미국의 경제역사의 맥락을 파악하기에는 좋은 책이라고 하고 싶다. 이 전 책 "The Empire of the Wealth"에 비해서는 미국 전체의 경제 역사보다는 월스트리트의 특정역사를 미국 경제역사를 대변한다고 느끼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