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Frost


얼마전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보았다. 베스트 셀러 웹툰 만화를 드라마로 했다는데, 한국적인 조직사회의 단면을 잘 그려낸 드라마 같다. 이 드라마는 "미생"의 인생에서 "완생"의 희망을 보여주는데, 드라마 마지막회에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The Road Not Taken"이 나온다. 이 시는 Fortune 지에서 Inspirational Life Quote 중 하나로 선정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시다. 특히 로버트 프로스트의 "The Pasture", "The Road Not Taken" 등의 시는 미국 처음 왔을때 영어공부하느라 접하고 여행다니면서 자주 떠올리는 구절들이다. 미생 드라마나 Fortune 지에서 처럼 인생의 전환을 마련하는데에도 도움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