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Yesterday

처음 인터넷 P2P를 통해 영화를 보던 시절 거의 처음 다운해서 본 일본만화 "추억은 방울방울"이 미국에서 상영한다고 한다. 20016년 1월1일을 기해 뉴욕에서 제한적으로 상영하고 2월26일부터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한다. 당시 일본어로 된 애니메이션이라 한국말 자막을 찾아 본 기억이 있는데, 벌써 20년 가까이 되어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대략의 줄거리는 도시에서 자라 농촌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다에코가 회사에서 휴가를 내고 전철을 타고 혼자 야마같 현의 시골로 여행을 떠나면서 그 과정가운데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게 되는데,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사소한 일상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잔잔함이 흐르는 만화이다. 만화의 마지막에서는 The Rose가 만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잔잔하게 흘러나온다. 정말 오랜만에 기억하게된 지블리 스튜디어의 작품인데, 지블리 스튜디오의 애미메이션은 색채가 참 인상적이다. 어린시절 만화속의 나라에 들어가게끔 느껴지게 한다. Only You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다시한번 보고싶게끔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