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and the Extraordinary World

동네 대학가에 극장에서 요즘 유행하는 영화보다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를 많이 상영한다. 이 곳에서 일본 만화를 많이 보고 가끔 한국영화들도 보곤 했는데, 이번에 프랑스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시대는 1941년인데 이 영화는 많은 상상이 더해졌다. 나폴레옹이라든지 라디오, 텔레비젼이 없는 시대라든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시대적 묘사와는 거리가 있다. 그 이상한 시대에는 많은 학자들이 살아지는 데, 이 애니매이션은 실종된 주인공의 부모님을 찾으러 4명이 위험과 신비속으로 모험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흥미로운 줄거리이다. 원제는 "Avril et le monde truqué"이고 프랑스에서는 작년 6월에 개봉되었는데, 미국개봉은 최근이고 한국에서는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작년 10월 상영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