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Intelligence 2.0

이 책을 읽으면서 벌써 10여년이 지난 일이긴 하지만 한 아는 친구가 요즘 사회에서는 IQ보다는 EQ가 높은 사람을 선호한다면서, 자신이 EQ 점수가 높다고 자랑하던 게 기억났다. 개인적으로도 그 친구는 이성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었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보이긴했다. 시대가 많이 변해 요즘은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미국 대통령이 뽑히는가 하면 한국에서 정치와 경제의 연합을 주장하던 시대의 계승자가 국민들의 하야 요구에 시달리는 때가 됐다. 개인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통계를 가치를 두고 통계에 의거한 예측이 어떻게 달라지는 것에 또 다른 재미를 느끼는 스포츠라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건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통계에 의하면 EQ가 높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Performance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한다. 그리고 EQ를 높이기 위한 4가지 (Self-Awareness, Self-Management, Social Awareness, Relational Management) Strategy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