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ey

"My home is in Heaven. I'm just traveling through this world"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한 말인데, 여행 다닐 때 항상 생각나는 구절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 왔다. "The Journey"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보니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책이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그 유명도로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한번 제대로 그 분의 책이나 설교를 끝까지 접해 본 일이 없다. 책을 읽는데, 글이 쓰여진 문체가 참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씀을 사랑하는 한 요소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How to Live by Faith in an Uncertain World". 2006년에 쓰여 졌으니까 지금 부터 10여년 전에 쓰여진 책인데, 왠지 요즘 신문에 2017년을 예상할 때 많이 쓰는 Uncertain World라는 단어가 당시도 시대적 배경이 어려웠지 않나라 생각을 들게 한다. 이 책의 Journey는 "the path of faith and trust in Hi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