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Pixar and Beyond

스티브잡스가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해고되고 나서 NeXT라는 스타트업 회사로 고전하고 있을 때, 당시 잘 알려지지 않은 그가 소유하고 있던 그래픽 회사 픽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티브 잡스가 Lawrence Levy라는 하버드법대 출신의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픽사를 도와달라고 전화를 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터뷰에 가서 Levy가 발견한것은 곧 파산할꺼 같은 픽사의 재정상태. 이 책은 그 후 Levy가 픽사에서 스티브잡스를 도와 픽사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Levy는 이 책에서 스티브잡스와의 협력과 우정 그리고 픽사를 통해서 우리삶에 적용할수 있는 교훈들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름만 알고 있던 유명기업가로 부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재정형편이 엉망인 스타트업회사의 사정을 알았을때 어떤 결정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픽사가 지금처럼 성공한 것을 알았다면 어렵지 않았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굉장한 고민이 되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