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Lessons

Life Lessons는 읽기 쉬운 영어로 쓰여져 하루에도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을만한 분량이다. Death와 Dying 그리고 Loss 앞에서 인생에 가르쳐 주는 교훈을 읽고 있으면 삶이라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죽음앞에서 초연해 지지 못하는 게 사람이라지만 그 속에서 참 교훈을 발견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남은 생을 더 열심히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Life, Love 등에 관한 교훈들은 많은 책에서 읽어 쉽게 지식으로 남아있지만, 삶과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간증으로 두 Death와 Dying의 전문가의 입을 통해 인생으로 교훈으로 전해지며 마음 한 구석에 잔잔히 남아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인생은 뒤돌아 볼때 후회가 아니고, 그 어떤 삶속에도 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레오버스카글리아의 "Living, Loving And Learning"과는 또 다르게 삶과 사랑 그리고 존재에 대해 생각게 해보는 책이다.